"즐거운 편지" 시가 있습니다. 황동규 시인님으 작품입니다. 제가 처음 접했던 시기가 중학교 1.2 학년 시절인듯 싶군요. 그때 막 시 라는 세계에 빠져 들기 시작할때 였습니다. 어느날 평소 보던 음악프로그램 에서 음정희(배우)님이 음악 프로그램에서 이 시를 낭송하는 겁니다. 물론 그때는 뜻을 알기 보다는 겉 모습에 시를 외우는 시기라서 그리고 음정희님을 좋아 했던 학창 시절의 사춘기 소년 시절이라서 더욱 기억하고 있네요. 그러다 이 시를 가슴으로 이해 하기 시작한게 영화"편지" 에서 박신양 님이 최진실 님 에게 남긴 마지막 편지 에서 나온 내용입니다. 이걸 보면서 꼭 청혼 할때 여자친구에게 낭독해 줄려고 했습니다. 사설이 길었군요. 내 그대 생각함은 항상 그대가 앉아 있는 배경에서 해가 지고 바람이 부..